지금은 정식 발매가 되어 구매가 쉬워진 아이폰6s. 정식발매를 기다리지 못하고 한달 먼저 일본에서 구매를 해버렸었다.

이미 구매 하실 분들은 다들 구매를 하셨겠지만 앞으로 나오게될 새 아이폰을 구매하실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하여 메모겸 글을 남긴다.


  지금은 엔화가 많이 올라버려서 메리트가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애플 기기의 가격은 한국에만 유독 가혹하다

국가별 아이폰 가격참고 - 기백이의 맥가이버 비교 자료

지난 10월에 홋카이도로 여행갈 계획을 세웠는데 마침 6s 출시가 발표되어 그동안 써오던 5s에서 기변 할겸 일본에서 구매하기로 했다.

일본의 경우 애플스토어 홈페이지 구매 예약 페이지가 있어서 스토어에 들리기전에 예약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원하는 기기와 용량, 통신사 등을 선택하고 방문할 스토어위치와 시간을 선택하면 끝. 일본 애플스토어 아이디가 아니어도 상관없다.

현재는 사용 할 수 없지만 방문 예약 페이지 - https://reserve.cdn-apple.com/JP/ja_JP/reserve/iPhone/availability



예약이 성공하면 애플계정 메일로 확인 메일이 날라온다. 이걸 지정한 시간에 방문하여 애플 직원에게 보여주고 제품을 받으면 끝.

작년 6 출시때는 예약대란으로 물량이 부족하여 지정한 시간에 방문을 못하면 예약이 취소되는 불상사가 있었으나 올해 6s는 물량이 충분한지 일본 렌터카에 익숙해지느라 늦어져 예약시간이 한참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구매가 가능했다. (내 뒤에 왔던 중국인은 내가 예약한 색상과 용량이 마지막이라서 구매를 못함;;;)

애플매장에서 구매시 여권을 보여주면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략 10%의 세금이 면세되지만 후에 적을 국내 반입시 10%관세가 붙기때문에 그게 그거다.

그래도 받을수 있는건 다 받자.

삿포로 애플스토어



내가 쓰게될 6sPlus 골드, 회사 동료분꺼 대리구매한 6s실버


리뷰나 오픈샷은 이미 아실만큼 알테니 패스하고.

해외에서 구매한 아이폰이라도 국내에서 쓰는데 문제가 없다. 6부터는 VoLTE도 지원되기때문에 LG U+에서도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나는 SKT를 쓰기때문에 기존에 5s에서 쓰던 유심을 바로 꽂아서 바로 사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VoLTE의 사용이나 통신사 무료 Wi-Fi사용을 하기 위해선 각 사용하는 통신사에서 해외단말기 등록이 필요하다.

SKT의 경우 가까운 직영대리점에 방문하여 OMD 단말기 등록신청을 하면 바로 처리해준다.

A/S의 경우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델명과 동일한 단말기의 경우 국내에서도 애플 정식 A/S센터에서 처리가 가능하다.


해외에서 구매한 단말기를 들고 들어올땐 10%의 관세가 붙는다. 400달러 내의 물품을 사는경우 관세가 붙지 않지만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관세를 내야 한다.

고가의 아이폰의 경우는 필히 관세를 내야하는 셈. 6s 64기가의 경우 카드 수수료를 합쳐서 기계값이 대략 1,005,096원 이었고 400불을 제외한 금액에 대하여 관세가 붙기 때문에 대략 68,365원정도의 관세가 붙어서 대략 1,073,461원 정도가 되었다.

정식 발매된 언락폰과 비교했을때 대략 10만원정도 저렴하게 구매한 셈. 해외 여행도 하고 남들보다 한발먼저 아이폰도 사용하고 괜찮은듯 하다.

단통법이라는 고약한 법 때문에 고가의 폰을 저렴하게 살 수 없는 상황에 조금이라도 절약해서 살 수 있는 방법은 해외구매인것 같다.

앞으로의 아이폰도 이런식으로 출시 즈음에 하여 해외 여행겸 사오는게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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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념
여행 및 취미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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